개요

브라우저의 검색창에 www.naver.com을 입력하게 되면 우선 이 주소에 해당하는 IP 주소를 찾아야 한다. 일반적으로 DNS 서버에 요청을 보내 해당하는 IP 주소를 찾게 된다. 이렇게 찾은 IP 주소를 통해 클라이언트(브라우저)에서 해당하는 서버로 요청(request)을 보내면 서버에서 응답(reponse)으로 웹 페이지에 필요한 리소스(HTML, CSS)등을 보내주게 된다.

전반적인 과정

1. DNS 서버를 통해 IP 주소 찾기

• IP 주소

  • 인터넷에 연결된 모든 서버와 클라이언트는 고유한 IP 주소를 갖고 있다. 하지만 192.168.0.1과 같은 주소는 사람이 직접 입력할 때 외우기 힘들고 사용하기 불편하다. 이를 위해서 www.naver.com과 같은 도메인 네임을 사용하게 되었다.

• hosts 파일

  • 각 도메인 네임과 IP 주소를 1:1로 대응시켜 저장해둔 텍스트 파일

• 해당하는 주소에 대한 IP 주소를 찾게 된다. 먼저 캐시에 해당 정보가 있는지를 확인한다. 이전에 방문한 기록에 대해 저장된 정보를 캐시라고 한다.

  1. 브라우저 캐시 : 크롬, 사파리 같은 브라우저의 캐시에서 해당 정보를 찾는다.
  2. hosts 파일 : 컴퓨터의 hosts 파일에서 해당하는 정보를 찾는다.
  3. OS의 DNS 캐시 : 로컬에 저장된 DNS 캐시에서 찾는다. 기본적으로 OS는 DNS 요청이 이루어질 때 이걸 기록하게 된다.
  4. 라우터 캐시 : 자체 DNS 레코드 캐시를 유지 하는 라우터와 통신하며 라우터의 캐시를 확인하게 된다.

DNS 질의 & IP 주소

• 캐시된 데이터들에서 찾을 수 없다면 DNS 서버로 직접 질의를 하게 된다.

• 도메인의 구조

  

  • www.naver.com 과 같은 주소를 의미
  • 역순으로 읽게 된다. 가장 뒤에서부터 Root → Top-level → Second-level

• DNS 서버와 Recursive Query

  

  • 계층 별로 나뉘어져 있다.
  • DNS 쿼리를 보냈을 때 한 번에 IP 주소를 찾는 게 아니라 도메인 주소의 구조에 따라 계층 별로 주소를 찾는 서버가 달라지게 된다.
  • 위에서 설명한 도메인 구조의 각 레벨에 따라 담당하는 네임 서버가 존재하며, 각 서버는 바로 하위 레벨 도메인에 대한 네임서버 주소를 알고 있다. Root → Top-level, Top-level → Second-level
  • 따라서 DNS 요청이 들어오게 되면 Root 부터 시작해서 단계적으로 IP 주소를 찾게 된다.
  • 이렇게 여러 네임서버를 거쳐 ip 주소를 찾는 과정을 Recursive Query 라고 한다.